로마 여행 - 마르첼로 극장,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 진실의 입, Venchi(젤라또)

캄피돌리오 광장을 보고 다시 큰길로 나와 길 따라 쭉 내려가면 된다.

약 10분 거리 걸어가는 동안 그늘이 없다!!!

마르첼로 극장

길 따라 중간쯤 가다 보면 우측으로 콜로세움과 비슷한 느낌의 허름한 건물인 마르첼로 극장을 볼 수 있다. 이 건물은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19세의 어린 나이로 요절한 조카이자 사위인 마르첼로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극장이다.

산타 마리아 인 코스메딘 성당

헤라클레스 신전의 폐허 위에 세워진 성당 여기에 지름 1.5m의 진실의 입이 있다. 티베리누스 포구의 곡물 창고를 재건축해 만든 성당은 성 발렌타인의 유골을 안치하고 있다. 젊은 남자는 군대로 가야 했기에 결혼을 금지했으나 발렌타인 주교가 결혼 미사를 집도하여 2월 14일 순교했다. 이후 그는 결혼하지 못한 연인들의 수호성인이 되었다. 

길을 건너 오른쪽 첫 번쩨 아치로 들어가면 된다.

벌써 사람이 줄을 서있다. 줄을 기다려 헌금을 한다.

(헌금은 자유지만 1유로씩 100% 헌금을 한다)

사진을 찍는다!! 사람들은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사진 찍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진실의 입 Bocca della Verita

지름 1.5m의 진실의 입. 강의 신 홀르비오의 얼굴을 조각한 것으로 고대 로마 분수의 일부이거나 맨홀 뚜껑으로 쓰였다고 한다. '로마의 휴일'에서 신문 기자인 조가 진실의 입에 손을 넣고 물린 척 연기를 한 탓에 앤 공주가 놀라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는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홀로비오가 손을 잡아먹는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중세에는 귀족들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발렌타인 예배당에서 기도드리자! 연인이 생길지도 모른다!

나올 때 천을 반납하도록 하자!!

많이 지쳤구나 

성당에서 잠시 쉬자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으로 출발

큰길로 안 가고 골목골목으로 산책하기로 했다.

거북이 분수 Turtle Fountain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

Basilica di Santa Maria Sopra Minerva

'미네르바 신전 위의 산타 마리아 성당'이라는 뜻을 지닌 성당이다.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지은 미네르바 신전이 무너져 그 자리에 다시 성당을 지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얻게 되었다. 베르니니가 설계한 코끼리는 전쟁과 지혜의 신인 미네르바를 상징하며, 안장 위에는 기원전 6세기 이시스 신전에 세워졌던 오벨리스크를 올렸다. 내부 천장은 지붕이 뻥뚫려 별이 보이는 것처럼 푸른색에 금장으로 꾸며져 있다. 미켈란젤로의 '십자가를 든 그리스도'와 필리포 리피의 작품 '수태고지' '성모승천' 성녀 카타리나의 묘를 만날 수 있다.

성당에 들어가 십자가를 든 그리스, 수태고지, 성모승천 등 꼭 보도록 하자!

Cioccogelateria Venchi 판테온에서 가깝다.

Cioccogelateria Venchi

판테온 앞의 폰타나 델 판테온 옆 골목에 있는 초콜릿 전문 집이다.

젤라또 정말 맛있다

초콜릿에 대한 타고난 열정으로 시작했다.

Venchi는 여전히 과거의 같은 열정, 품질과 장인 정신으로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 있다.

짠~ 맛도 일품!

판테온 광자 분수

정면에 보이는 골목 안에 있다.

판테온 광장에서 셀카도 찍고 앉아서 수다도 떨며 한참을 놀았다.

트레비 분수를 다시 보러 간다.

어제 공사 중을 보고.. 오늘도 공사 중을 보고..

오늘은 공사 중인 사진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왔다.

물론 어제 걸어온 길과는 다른 길로 걸어왔다.

화이트 호텔(Hotel Wihite) 1층 작은 일리 커피숍

지나가다 다리 아파서 목도 축일 겸~

아저씨가 재미있다.

일리 간판을 보고 다리도 아프고 자리를 잡았다.

역시 맥주지!!! 

어제의 실수를 만 해하듯 작은 것으로다 ~

맥주와 커피

안에도 자리가 있는데 다들 안쪽에는 앉지 않는다

죄다 밖에 자리~~ 흡연 때문인가? 

피노키오와 사진도 찍고~

테르미니 역에 가보기로 했다

어차피 내일 아침 일찍 와야 하고 익숙해질 겸~ 

물론 걸어서 간다!!

걸어가면서

트리톤 분수, 공화국 광장,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

등을 거처 갈 것이다~